비트코인은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 약 2500달러 후퇴했다. 이더리움과 체인링크를 제외한 주요 암호화폐도 24시간 전 대비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등 펀드로의 자금 유입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전망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 등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과 더불어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 추가 상승을 제동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암호화폐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24시간 전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비트코인은 1.18% 오르며 10만3972달러를 기록했다. 여러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유럽과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 추세가 있어 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6일, 22: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