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알트코인의 대장주인 이더리움으로 옮겨졌다.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넘긴 후 39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으로 인해 41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6일 오후 10시 22분 현재,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69% 상승한 3903.77에 거래 중이다. 하루 거래량은 300억 달러 이상이며 시가총액은 47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은 이번 달 초 4000달러를 넘기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100일 단순 이동 평균(SMA)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4시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63%에 도달해 긍정적인 매수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매체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4100달러를 돌파하면 시장 분위기가 전환돼 4863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하락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6일, 22: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