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네트워크가 최근 기록적 수준의 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 토큰의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언 왓킨스 신크러시 캐피탈(Syncracy Capital) 공동 창립자는 15일 엑스(구 트위터)에 “솔라나가 최근 30일 동안 4억 3100만 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모든 레이어 1(Layer 1) 블록체인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현재 솔라나는 글로벌 레이어 1 수수료 시장에서 53%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캠브리언(Cambrian)의 활동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왓킨스는 “Fat SOL” 이론을 언급하며, 솔라나가 생태계의 경제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 시간 16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솔라나 가격은 217.0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4% 하락했다. 지난달 22일 사상 최고가인 263.83 달러를 기록한 이후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며 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솔라나 토큰 가격은 50일 단순 이동평균(SMA)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7일, 00: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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