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롱고, 자신의 다람쥐 ‘피넛’과 관련된 밈코인 상장 문제로 바이낸스에 상장 중지 요구
마크 롱고는 바이낸스가 자신의 다람쥐 ‘피넛’과 관련된 상표와 저작권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피넛 더 스쿼럴’, ‘피넛(P’NUT)’, ‘피넛(PNUT)’ 등의 상표를 사용해 밈코인 피넛을 홍보했다며, 이는 미국 저작권법에 따른 지식재산권 불법 복제 및 표시라고 지적했다.
롱고는 바이낸스에 상표권 침해 중지 서한을 보내 31일까지 모든 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5만 달러의 벌금 등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피넛은 솔라나(SOL) 기반의 밈코인으로, 롱고는 ‘유일한 진짜 피넛 코인’을 내세우며 ‘피넛과 프레드를 위한 정의'(JFP) 밈코인을 출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가 아직 이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밈코인 시장 IP의 중요한 선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소식으로 피넛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7일, 11: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