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유럽에서 새로운 솔라나 스테이킹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비트와이즈에 따르면 해당 ETP의 티커명은 ‘BSOL’이며, 스테이킹 제공자는 마리네이드로선정했다. 이는 BSO의 출시는 비트와이즈가 지난달 델라웨어주에 솔라나 ETF 법인 등록을 한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뤄진 행보다.
비트와이즈는 런던 기반의 ETC 그룹과 그들의 ESOL 상품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ESOL은 현재 2400만달러(약 345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솔라나 스테이킹 보상은 연간 약 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BSOL은 6.48%의 연수익률을 보장했다. 이는 경쟁사인 21쉐어스가 제시한 5.49% 보다 높은 수준이다.
비트와이즈는 미국에서도 솔라나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반에크, 21쉐어스, 캐너리캐피탈도 솔라나 현물 ETF 발행을 추진 중이다. 반에크는 2025년 말까지 솔라나 ETF가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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