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현지 시간 17일 10만8천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 동부 시간 오전 11시 33분 기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6천734달러에 거래 중이었다. 이는 전날 대비 0.22%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천30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3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미 연방준비제도(FOMC)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시점에 이루어졌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증시의 기술주 약세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0.13% 하락한 3천947달러, 리플은 3.69% 상승한 2.61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3.14% 오른 225달러, 도지코인은 0.52% 내린 0.40달러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8일, 03: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