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이 10만8000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이익실현으로 인해 다시 10만7000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이더리움과 XRP, 도지코인, 카르다노 등 주요 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솔라나와 BNB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었지만, 기술적 지표와 옵션 시장의 경계감이 확산되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숏포지션이 늘어난 점이 단기 조정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투자자들이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스틴 선의 이더리움 언스테이킹 소식도 시장에 잠재적 매도 압력을 더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뉴욕 시간 17일 오후 300억 달러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10만6711 달러로 0.44% 상승했으나, 이더리움은 3949 달러로 2.81% 하락했다. 시총 10위 내 다른 알트코인 중 XRP와 솔라나, BNB는 상승했지만, 도지코인과 카르다노, 트론은 하락했다. 비트코인 ETF에는 누적 36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자금 순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이더리움 ETF도 16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8일, 05: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