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스피는 18일 2470선에서 상승 출발한 후 오름세로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456.81) 0.69% 상승해 2473.6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5%) 오른 2463.06에 장을 연 뒤 상승폭을 키우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 19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4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55), LG에너지솔루션(0.65%),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현대차(2.42%), 셀트리온(0.88%), 기아(2.30%), 삼성전자우(0.34%), KB금융(2.13%), NAVER(1.43%), 신한지주(1.9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92%), 고려아연(-1.44%)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694.47) 0.23% 상승해 696.0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7%) 오른 694.94에 강보합 개장 뒤 점차 상승세를 키우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억원, 56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50%), 에코프로비엠(1.69%), HLB(0.42%), 에코프로(1.34%), 휴젤(2.23%), 신성델타테크(3.11%), 엔켐(1.67%), 레인보우로보틱스(3.58%), 셀트리온제약(0.33%), JYP Ent(1.45%) 등이 오름세다.
국내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17~18일(현지시각)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다. 금리 관련 발표는 국내 기준으로 19일 오전 4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FOMC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집계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99.09%에 달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전일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은 있겠으나, 12월 FOMC어와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관망심리도 개입됨에 따라 주가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0원(0.01%) 오른 1438.4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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