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엘리자(Eliza)가 아카시 네트워크(Akash Network, AKT) API 지원을 공식화하며 AI 에이전트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엘리자는 ai16z DAO가 개발한 현 시점에서 가장 인정받는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로, 다양한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엘리자는 아카시 슈퍼클라우드(Akash Supercloud)의 아카시챗(AkashChat) API를 모델 제공자로 도입했다.
아카시챗 API는 아카시 슈퍼클라우드가 지원하는 개방적이고 비허가형인 라마3(Llama3) API로, 누구나 무료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통해 AI 개발자와 연구자들은 더욱 쉽게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아카시 슈퍼클라우드는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사용되지 않는 유휴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여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의 학습과 배포를 용이하게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독점 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또한, 엘리자는 아카시 슈퍼클라우드와 통합된 베니스(Venice)에 대한 지원도 추가했다. 베니스는 △사용자 데이터를 감시하지 않고 △AI 콘텐츠를 검열하지 않으며 △프라이버시와 비허가성을 보장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이와 같은 통합은 AI 에이전트 개발 커뮤니티에 더욱 큰 가능성을 열어주고, Akash Supercloud의 강력한 성능과 개방형 구조를 활용하여 AI 기술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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