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솔라나(Solana) 기반 디파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리퀴드 리스테이킹(Liquid Restaking) 솔루션이 등장했다. 현지 시간 16일 아드라스테아(Adrastea)는 솔레이어(Solayer)와 협력해 리퀴드 리스테이킹을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고 리스테이킹 보상을 극대화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솔라나 디파이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드라스테아의 리퀴드 리스테이킹은 유저들이 스테이킹된 자산을 활용해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저들은 아드라스테아를 통해 △SOL △sSOL △SonicsSOL을 리스테이킹할 수 있으며, 리스테이킹된 자산에 대한 유동성 토큰인 lrtsSOL(Liquid Restaking Token for sSOL)을 받을 수 있다.
lrtsSOL은 솔레이어와 연동된 스마트 엔진을 통해 최적의 액티브 검증 서비스(Actively Validated Services, 이하 AVS)에 자동으로 위임된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솔레이어, AVS, 아드라스테아의 디파이 파트너들(예: 대출, 레버리지, 유동성 풀)로부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리퀴드 리스테이킹, 주요 이점과 동작 방식은?
- 보상 극대화: 솔레이어, AVS, 아드라스테아 디파이 파트너로부터 다중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디파이 생태계 활용성: lrtsSOL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대출 △수익 농사 △유동성 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 위임: 아드라스테아의 엔진이 성능이 우수한 AVS에 자동으로 위임해 효율성을 높인다.
아드라스테아 관계자는 “리스테이킹은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면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lrtsSOL을 통해 유동성과 보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드라스테아의 리퀴드 리스테이킹은 다음의 단계를 거쳐 이루어진다.
- 입금: 유저는 SOL, sSOL, SonicsSOL을 아드라스테아에 예치할 수 있다.
- lrtsSOL 발행: 프로그램은 lrtsSOL의 현재 가격을 계산해, 유저의 예치 자산에 비례한 토큰을 발행한다.
- 리스테이킹 및 위임: 예치된 SOL은 sSOL로 변환되고, AVS에 위임된다. 솔레이어는 위임 증명 토큰(Delegate Token)을 발행해 아드라스테아의 금고에 저장한다.
- 출금: 유저가 자산 출금을 요청하면 lrtsSOL이 소각되고, 리스테이킹 자산이 언스테이킹되어 반환된다. 언스테이킹은 솔라나 검증기 구조에 따라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아드라스테아의 보상 모듈은 리스테이킹으로 생성된 보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분배한다. 유저가 보유한 lrtsSOL의 양과 보유 기간에 따라 보상이 할당되며, 모든 운영 내역은 온체인에 기록돼 신뢰를 더한다.
- 공정한 분배: 유저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비례적으로 지급된다.
- 이중 보상: 솔레이어와 AVS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이 높다.
- 온체인 투명성: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돼 보상 분배 과정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 리퀴드 리스테이킹, 자본 효율성 극대화에 중점… 디파이 활용성 높인다
리퀴드 리스테이킹은 기존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의 유동성 한계를 극복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솔루션이다. 아드라스테아는 이러한 혁신을 통해 솔라나 디파이 생태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다양한 디파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드라스테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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