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리플 랩스(Ripple Labs)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리플USD(RLUSD)가 국제 송금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디지털 자산 분석가로 활동 중인 안드레 캐스터만(Andre Casterman)은 자신의 엑스에 “대기업과 중소기업(SME)들이 리플USD를 애용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플USD를 이용한 디파이 금융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운전자본 대출기관도 중소기업 고객에게 빠른 결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LUSD launched! – will be a game changer in cross-border payments – well done @Ripple . Corporates and SMEs will be the first ones to love it. Working capital lenders will extend the faster settlement benefits to their SME clients. https://t.co/kH1bOg2A5u
— André Casterman (@AndreCasterman) December 17, 2024
캐스터만은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은행 간 국제 송금망인 스위프트(SWIFT)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신사업 부문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리플USD는 이날 몇몇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상장됐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이미 테더(USDT)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테더의 시장 가치는 약 1400억 달러다.
시장가치가 420억 달러를 넘는 서클의 USDC 스테이블코인도 리플USD의 주요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플과 달리 서클은 자체 블록체인이 없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