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유럽에서 새로운 솔라나 스테이킹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의 티커명은 ‘BSOL’로, 스테이킹 제공자는 마리네이드다. 이는 비트와이즈가 지난달 델라웨어주에 솔라나 ETF 법인 등록을 한 이후 빠르게 이루어진 행보다.
비트와이즈는 런던 기반의 ETC 그룹과 그들의 ESOL 상품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ESOL은 현재 약 24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솔라나 스테이킹 보상은 연간 약 8%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비트와이즈의 BSOL은 6.48%의 연수익률을 보장하며, 경쟁사인 21쉐어스의 5.49%보다 높은 수준이다.
비트와이즈는 미국에서도 솔라나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반에크, 21쉐어스, 캐너리캐피탈 등이 솔라나 현물 ETF 발행을 추진 중이다. 반에크는 2025년 말까지 솔라나 ETF가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8일, 11: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