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트론의 저스틴 선 CEO가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확장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레이첼 울프슨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저스틴 선은 스테이블 코인의 중요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스테이블 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들의 자산을 심한 변동성 속에서 보호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이 중요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테더(USDT)와의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테더와의 파트너십은 더 신뢰할 수 있는, 빠른, 저렴한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테더는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을 공유하고 있어 일간 거래량이 한정되어 있고 가격 또한 비싼 단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트론-테더 스테이블 코인이 런칭되면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더와 트론은 지난 3월 트론 기반 프로토콜 및 dApp에서 테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