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규리 기자] 최근 알트코인 시장에서 밈코인(meme) 약세장이 펼쳐진 가운데 파트코인(Fartcoin)이 나홀로 상승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상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12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4.53% 오른 0.9009 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 0.9567 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총 10억 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의 AI 밈코인인 파트코인은 지난 10월에 출시됐다. 이 코인은 ‘방귀’라는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밈코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탈중앙화 거래자들의 지지 △바이럴 소셜 미디어 게시물 등의 영향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파트코인 투자자들은 ‘뜨거운 공기는 상승한다’, ‘풀브레이크 없이 가스만’ 같은 문구들을 강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일주일 새 수익률은 100%가 넘는다. 같은 기간 밈코인의 대표주자 격인 도지코인이 6.99%, 시바이누가 11.55% 하락한 것과는 정반대 행보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밈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투자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도 “파트코인의 독특한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향후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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