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8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17일) 비트코인 ETF에 총 4억9390만 달러가 유입되며 14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블랙록 펀드(IBIT)에는 7억4140만 달러가 추가되어 누적 순유입 금액은 370억43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피델리티(FBTC)에서 1억2820만 달러가 유출되었고, 비트와이즈, 아크 21셰어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도 일부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ETF는 1억4470만 달러의 플러스를 기록하며 17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블랙록 펀드(ETHA)에는 1억3480만 달러가 순유입되었고, 같은 날 자금 유출을 경험한 이더리움 ETF는 없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8일, 23: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