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텔레콤 컴퍼니(Saudi Telecom Company) 산하 자회사인 stc 바레인이 제타체인(ZetaChain, $ZETA)과 협력해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중동 지역 Web3 생태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바레인의 Pearling Path Initiative에 따라 진행되는 웹3 런치패드(Web3 Launchpa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stc 바레인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타체인의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하며,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과 확장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유니버설 앱을 개발할 수 있다.
# 제타체인 검증자로 나선 stc 바레인
stc 바레인은 제타체인 메인넷 검증자로서 네트워크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드 오데(Saad Odeh) stc 바레인 최고 도매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Web3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룬 사례”라며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체인 간 Web3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나단 코베이(Jonathan Covey) 제타체인 핵심 기여자는 “stc 바레인의 통신 산업 리더십과 Web3 런치패드 프로그램은 제타체인에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검증자로서의 역할은 중동 지역 제타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트코인 및 기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유니버설 앱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동에서 블록체인 혁신 가속화
이번 협력은 중동 지역 Web3 생태계의 상호운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stc 바레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바레인 비전 2030에 따라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과 솔루션을 도입해 지역 내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와도 부합한다. 제타체인은 현재 △400만 개 이상의 고유 지갑 △1억5400만 건 이상의 거래 △300개 이상의 dApp 통합을 기록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 stc 바레인과 제타체인 소개
stc 바레인은 2010년 설립된 사우디 텔레콤 그룹(stc Group) 산하의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통신 사업자로, 통신 및 디지털, 핀테크 솔루션을 통해 바레인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stc Pay를 통해 핀테크 분야의 혁신을 이끌었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최초의 유니버설 블록체인으로,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블록체인 간의 통합과 유동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체인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유니버설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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