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10만 달러 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졌다.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매파적 태도를 보이면서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다.
비트코인도 19일 오전 10시 25분 경 10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4.8% 떨어진 10만28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화 가격으로 1억5000만 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신중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연준이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비트코인 전략비축을 추진하는 것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선 지지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상황이다. 연준과 상관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면 행정명령으로 비트코인 전략비축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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