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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현성 PD] 미래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은 자산 토큰화와 새로운 자산군(New Asset Class)의 등장을 주도하며, 금융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이용재 전문가는 이러한 변화를 두 가지 주요 축으로 설명했습니다. 첫째는 자산 토큰화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산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되며, 투자 접근성과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는 새로운 자산군의 탄생입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시장과 결합하며 ETF(상장지수펀드) 형태로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특히,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이 이러한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 채굴 지원, 디지털 자산 전문위원회 설립,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 자산 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를 통해 미국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금융 규제 완화와 디지털 자산 육성을 통해 기존 금융 회사와 암호화폐 회사 간의 협업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이는 자산 토큰화와 새로운 자산군 비즈니스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사례는 이러한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입니다. 블랙록은 이미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자산 토큰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ETF를 출시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업계 역시 자산 토큰화와 새로운 자산군 비즈니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3~5년 이내에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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