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5위 규모의 일본 금융 대기업 미쓰비시UFG 파이낸셜그룹(MUFG)이 올해 말까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대의 금융기업인 MUFG는 일본 은행 중 처음으로 암호화폐 발행을 준비중이다.
MUFG가 발행할 암호화폐는 일본 엔화에 일대일로 고정된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될 전망이다.
은행측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은행 고객들에게 앱을 통해 자신의 자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UFG는 지난해 5월 2019년까지 최대 10만명의 은행 계좌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MUFG코인을 시험 발행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