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했다. 트럼프의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 열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베이조스와 머스크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머스크는 예상치 못하게 도중에 합류했다. 베이조스는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불편한 관계를 가졌으나 최근 트럼프에게 적극 구애하고 있다. 그는 최근 취임식 준비 위원회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고, 트럼프를 호평했다.
한편, 트럼프는 과거 워싱턴포스트(WP)와 아마존을 비판했지만, 베이조스에게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다른 거물들도 트럼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자 마러라고를 방문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선다 피차이 구글 CEO도 최근 방문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0일, 16: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