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스카이브리지 캐피탈의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일부 알트코인의 상승 국면이 끝났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일(현지 시간)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일부 알트코인들은 마지막으로 만세를 외치고 끝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수요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예상보다 매파적 입장 표명으로 폭넓은 급락을 경험한 뒤 이날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가 나온 뒤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아침 9만2175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자인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레버리지와 단기 모멘텀 거래를 없애는 정상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에 2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사진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