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로 인한 조정으로 약세 크로스오버가 발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50시간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시간 SMA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현재 하락 흐름이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과거 경험상 항상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과 의회 선거 이후 7만 달러에서 10만8000 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몇 차례 조정을 겪었고, 이번 약세 크로스오버는 강세장에서의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할 경우 저항선인 10만6000 달러를 돌파한다면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시간 20일 오후 1시 28분 현재 비트코인은 9만682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3% 내렸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좋은 11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반등을 일으켰으나, 비트코인은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1일, 03: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