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제한된 공급과 가치 상승 잠재력이 기업의 장기적인 금융 성장에 있어 현금을 대체할 더 나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그는 특히 애플과 구글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함으로써 재정적 안정성과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헤지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투자 전략을 찾는 기업들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애플이 비트코인을 주요 투자 자산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1000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경우, 이는 약 5000억 달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연간 100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전략이 애플의 시장 가치를 수조 달러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애플은 기술 산업에서 혁신적인 금융 전략을 채택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2011년 이후 애플의 주식 성장과 비교하며, 애플이 당시 1000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자사주 매입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애플의 금융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와 같은 접근법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현재 170억 달러 이상을 비트코인에 투자했으며, 2024년 기준 주가가 182%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이클 세일러는 기업들이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를 잃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제한된 공급량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 덕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적극 채택할 경우 더 높은 수익률과 재정적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강력한 기관 수요는 이를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단순히 자산 가치를 증가 시킬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세일러는 기업들이 전통적인 금융 전략에서 벗어나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기업 금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중심의 금융 전략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세일러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하나의 기업 전략을 넘어 금융 환경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비트코인이 미래 금융의 중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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