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랩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기금에 리플(XRP) 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트럼프-밴스 취임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가장 큰 금액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기금은 이미 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트럼프와 밴스 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는 3일간의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와 크라켄도 각각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문페이도 기부를 약속했지만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라켄의 공동 CEO 아르준 세티는 “잠재적 혁신 기술을 이해하고 암호화폐를 포용하는 대통령을 만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행정부는 친 암호화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폴 앳킨스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 완화를 의미할 수 있다. 기술 및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도 이 기금 모집에 동참했으며, 트럼프의 혁신 장려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1일, 23: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