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뉴욕 시간 21일 새벽에 10만 달러 직전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그 날 9만9500 달러까지 상승하며 24시간 만에 7000 달러나 올랐다. 이후 9만6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베이스에서 많은 매수가 일어나 이러한 상승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더 Exitpump는 코인베이스에서의 매수가 바이낸스와 비교해 급격히 증가함을 강조했다. 트레이더 슈퍼브로는 “50일 단순 이동 평균이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닥터매직은 비트코인의 상대 강도 지수가 인위적으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RSI가 낮아진 것은 더 큰 폭의 상승이 일어나기 전 단계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기도 했다. 12월 20일 기준으로 약 3억 달러의 순유출이 있었다. 특히 블랙록 ETF에서는 727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비트코인의 반등 전에 자금이 이탈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2일, 06: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