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중요 지지선으로 여기지는 9만 5000 달러선 아래로 하락했고 알트코인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3일 5시 현재 3조 28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48% 감소했다. 거래량은 1330억 달러로 26.72% 즐었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59%로 0.18%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BTC)는 9만 4769.69 달러로 2.51%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3245.68 달러로 3.33% 떨어졌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트론(TRON)만 상승하고, 다른 코인은 모두 하락했다. 주간 하락률은 리플(XRP)만 한자리수인 8.94% 였고 다른 코인들은 모두 두 자리 하락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경제자문위원장에 비트코인 지지자 스티븐 미란을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시황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정책 변화와 파월 연준의장의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유보적 발언이 여전히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파아시드 인베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에서는 금요일 2억 7700만 달러가, 이더리움 ETF에서는 7510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 이틀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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