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미국이 비트코인 비축을 통해 국가 부채의 36%를 감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기영에 따르면 미국이 2050년까지 100만 BTC를 전략적 준비금으로 비축하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 분석은 미국 재무부가 5년에 걸쳐 20만 달러의 시작 가격으로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다는 전제와, 미국 부채가 매년 평균 5%씩 증가하고 BTC 가격이 25%씩 상승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이는 비트코인이 미국 부채를 줄이는 데 유효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기영은 “미국 부채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실행 가능한 방식이다”며 “지난 15년 동안 7900억 달러의 자본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조 달러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지정하면 2050년까지 부채의 36%를 상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주기영은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세계적 권한을 얻어야 한다”며 “외국 기관이 보유한 나머지 30%의 부채가 이 접근 방식에 저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트코인 전략적 보유가 부채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07:3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