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프랙스(Frax)가 Frax Share(FXS)를 Frax로 리브랜딩하며, 새로운 프랙스탈(Fraxtal) 체인의 가스 토큰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을 밝혔다. 프랙스는 비트코인과 유사한 하드캡 공급 모델을 채택해 디플레이션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신뢰성을 제공하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샘 카제미안(Sam Kazemian) 프랙스 창업자는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환경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 발전을 지원하는 법적 프레임워크 조성을 위해 입법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랙스는 FraxUSD의 출시로 스테이블코인의 설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FraxUSD는 중앙화된 수탁 기관을 통한 발행 및 상환과 디파이 수익 창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설계를 채택하고 있으며, 중앙화 거래소 및 결제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온체인과 오프체인 금융 서비스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프랙스는 AI 가상머신(AIVM)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상태를 유지하고 검증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AIVM은 스마트 계약과 유사하게 작동하며, 프라이빗 키 없이도 투명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랙스탈 체인은 레이어 1과 레이어 2의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인으로, 이더리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면서 자체 주권 자산인 프랙스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랙스탈은 탈중앙화 검증자를 지원하며, 검증자들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AIVM 작업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랙스는 또한 전략적 예비 자산으로 이더리움을 축적하며, 프랙스의 성장과 이더리움 생태계의 발전을 조화롭게 연결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프랙스는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 솔루션, 규제 기관과의 협력, 그리고 AI와 블록체인의 통합을 통해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프랙스탈 체인과 AI 기술의 융합은 차세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및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재정의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디파이와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려는 프랙스의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프랙스 파이낸스는 부분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모델을 채택한 프로토콜로 FXS는 스테이블 코인인 FRAX와 연봉된 프랙스 파이낸스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FXS는 현재 빗썸과 코인원 원화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