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 SOLV)이 12월 20일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개최한 ‘HyperSolv Fireside Chat’에서 탈중앙 금융(DeFi)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생태계에서 솔브 프로토콜의 역할과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솔브 프로토콜의 CEO 라이언 차우(Ryan Chow)와 CBO 제이(JX)를 비롯한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생태계 내 솔브 프로토콜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적 기여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다양한 체인에서 운영되는 다중체인 프로젝트로, 사용자들에게 독창적인 금융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Fireside Chat에서 라이언 차우 CEO는 하이퍼리퀴드와의 협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하이퍼리퀴드는 사용자 경험과 기술적 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플랫폼으로, 솔브의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적합한 파트너”라며, “특히 하이퍼리퀴드의 투명성과 유연성이 솔브의 거버넌스 토큰을 온체인 상장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제이 CBO는 “솔브는 항상 혁신적인 플랫폼과 협력해 사용자가 온체인에서 더 많은 금융 옵션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며 “하이퍼리퀴드는 우리가 믿고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 디파이 생태계에서 SOLV 역할 확대
솔브 프로토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거버넌스 토큰 상장뿐 아니라 DeFi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브는 △유동성 제공 △토큰화된 자산 관리 △거버넌스 토큰의 활용성을 강화하며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내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라이언 차우는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의 투명성과 높은 거래 효율성은 솔브 프로토콜의 금융 상품 설계와 맞아떨어진다”며 “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하이퍼리퀴드와 솔브 프로토콜의 협력이 디파이 생태계 전반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통합이 솔브와 같은 프로젝트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향후 하이퍼리퀴드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토큰 상장 △스테이킹 및 유동성 확대 △사용자 기반 성장 등을 통해 DeFi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Fireside Chat은 솔브 프로토콜이 하이퍼리퀴드와 함께 디파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뿐만 아니라 탈중앙 금융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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