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지난주(12월 셋째주)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최대 3.72% 상승한 뒤, 전주 대비 8.88%인 9만5186달러로 음봉 마감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4.50%로 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4.50%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9월 이후 세 번째 연속 금리 인하 조치로, 시장의 예상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근접했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임을 강조하며, 금리 정책을 신중히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 통화 정책이 이전보다 덜 제한적이라며, 경제 활동이 견고하게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하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 시 정책을 재조정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 관세 정책과 시장 전망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평가 중이라며,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연준은 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신중한 결정을 이어갈 방침으로 보입니다.
한편, 연말 시장에서는 ‘산타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Fed의 긴축 신호와 셧다운 위기가 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미국 의회에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며 연방정부 셧다운은 가까스로 피했으나, 향후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다.
# “매주 전략 보수적으로 전환 필요”…반등 위한 단기 저점 ‘9만500달러’
연준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약 8.88% 하락한 9만5186달러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정책 변화와 경제 지표 부재로 인한 보합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루 전인 12월 24일, 뉴욕증시는 오후 1시 조기 폐장을 예고하며 거래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경제와 투자 시장이 새해를 앞두고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송승재 AM 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주 봉 마감이 긍정적이지 못 매수 전략은 보수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마감 패턴”이라면서 “이번주 동안 최대 8만5000달러 하락까지 리스크를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만약 8만5000달러선을 이탈하는 강한 매도세가 발생한다면 7만6000달러 부근에 있는 CME GAP을 채울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일 봉 RSI와 MACD에 대한 관점을 공유드렸다시피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결과적으로 조정추세가 발생하고 있다”며 “연말에 회복세를 나타내기 위해선 단기 저점을 형성해 반등을 시도해야하는 구간에 도달해야 하며, 해당 구간은 9만500달러를 기준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탈 시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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