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티븐 미란을 경제 자문 위원회 수장으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란은 트럼프 첫 행정부 시절 재무부에서 근무했으며,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암호화폐는 혁신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미란의 임명을 발표하며 “스티븐은 나머지 경제팀과 협력해 모든 미국인을 위한 경제적 번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명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란은 이전에도 규제 환경이 암호화폐 혁신을 억누르고 있다고 비판하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과 기술 혁신을 억제하는 과도한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명으로 암호화폐 산업은 과거 행정부의 엄격한 규제에서 벗어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미란이 SEC의 보수적인 정책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만큼, 규제 완화와 혁신 지원에 힘쓸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미란의 리더십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정책과 실행이 그의 주장을 반영할 지를 평가할 것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09: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