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가 4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전 CEO가 트윗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소문이 더욱 커졌다.
12월 22일, 창펑 자오는 UAE가 약 41만 1978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비공식 보고서를 언급했다. 사실이라면 UAE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가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해당 소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UAE의 비트코인 매입은 트윗에서 시작된 루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제기됐다.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나왔다. 하지만 이 역시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와 별개로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 11개를 추가 구매해 총 5993.77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이 나라는 2만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계획도 밝혔다.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과 함께 국가 차원의 축적 논의는 앞으로도 주요 이슈로 남을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10: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