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12월 동안 변동성 강한 시장에서도 바이낸스(Binance)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알트코인으로 나타났다. 지크립토(Zycrypto)는 보도에서 XRP가 3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한 뒤 단기 하락했으나, 주요 알트코인을 여러 지표에서 앞섰다고 밝혔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12월 동안 거래량 1166억 달러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시장 전반의 높은 매도 압력에도 XRP는 회복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르툼(Maartum)은 “XRP는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알트코인으로, 거래량이 1166억 달러에 달한다”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큰 폭 하락 속에서도 XRP는 빠른 회복 가능성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XRP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XRP는 3년 만에 최고가 2.6달러까지 급등하며 일시적으로 테더(USDT)를 시가총액에서 앞질렀다. 시가총액은 1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들은 주로 국경 간 결제에서의 유용성과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을 이유로 XRP에 자금을 집중시켰다.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XRP는 24시간 전보다 1.94% 하락한 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22:1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