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솔라나(SOL)는 200 EMA(지수이동평균선)에 근접하며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재 175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는 200 EMA는 솔라나의 가격 안정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시간 24일 오전 10시 솔라나는 189달러 거래된다.
200 EMA는 과거에도 하락 추세를 방어하는 완충 역할을 해왔다. 솔라나가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거나 최소한의 횡보 국면을 예고할 수 있다. 반등 시 가격은 195달러와 215달러의 저항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다.
유튜데이는 “최근 솔라나의 하락세와 증가하는 매도량은 이 지지선 유지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분석했다.
만약 200 EMA를 지키지 못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은 150달러 근처에 형성돼 있다. 175달러 아래로의 하락은 매도세를 가속화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전례 없는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솔라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고, 시장 신뢰도 또한 추가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며 일시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현재 매수량이 부족하다는 점은 우려를 키운다. 매수세가 신속히 개입하지 않을 경우 하락세가 지속되며 추가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며칠간 솔라나의 가격 움직임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200 EMA를 유지해야만 회복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175달러 지지선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거래량과 RSI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솔라나는 현재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으며, 핵심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향후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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