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해켄(Hacken)에 따르면 올해 디파이(DeFi) 해킹 피해 규모는 4억 7400만 달러로 전년 7억 8700만 달러 대비 약 40% 가량 감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반면 중앙화거래소(CeFi) 해킹 피해 규모는 6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대해 해켄은 “디파이의 주요 취약점이었던 브릿지 관련 익스플로잇 보안이 강화되면서 해당 부문 해킹 피해가 급감했다. 이에 반해 중앙화거래소는 일본 DMM, 인도 와지르X 등에서 대규모 해킹이 발생했다. 주로 개인 키 관리, 멀티시그 설정 등에서 취약점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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