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약 31%를 암호화폐 ETF, 정부 및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하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설립자 겸 CEO 주기영은 “ETF, 정부, 그리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 구조의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가 나스닥-100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대표는 일부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자가 보관 문제를 제기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은행 모델이 현재 채택 수준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ETF와 정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는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4일, 22: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