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산타 할아버지는 선물을 주지만, 그린치는 파티를 망치는 악당이다. 25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을 웃고 울게 만든 7 산타와 7 그린치를 선정했다.
산타: 암호화폐를 지지한 7인의 영웅들
△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자):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 자산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암호화폐 중심지로서 미국의 미래를 약속했다.
△ 나이브 부켈레(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법정통화 지위를 유지하며 하루 한 개씩 구매하는 정책을 통해 국가 경제에 블록체인을 도입했다.
△ 헤스터 피어스(미국 SEC 위원): ‘크립토 맘’으로 불리며 명확한 규제와 혁신적 암호화폐 정책을 촉구했다.
△ 브라이언 암스트롱(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지지 로비 단체를 설립하며 미국, 영국, 호주에서의 암호화폐 산업 확산에 앞장섰다.
△ 비탈릭 부테린(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보안 및 프라이버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 신시아 루미스(미국 상원의원):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을 제안하며 금융 정책에서 암호화폐를 옹호했다.
△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설립자): 기업의 비트코인 도입을 주도하며 암호화폐의 대규모 수익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린치: 암호화폐를 저해한 7인의 악당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강력한 법 집행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을 압박하며 산업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 영국 금융당국(FCA):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로 암호화폐 혁신을 저해하며 기업들을 해외로 떠나게 했다.
△ 사힐 아로라(밈코인 개발자): 유명인을 이용해 밈코인을 홍보한 뒤 가격 하락 전 매도하며 신뢰를 저버렸다.
△ 조 바이든 행정부: ‘작전 초크포인트 2.0’ 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을 은행 시스템에서 차단하려는 시도를 했다.
△ 다크 앤젤스 랜섬웨어 그룹: 대규모 비트코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업계를 위협했다.
△ ‘돼지 도살’ 사기꾼들: 투자 사기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선의를 저버리고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 라자루스 그룹(북한 해킹 조직): 암호화폐 해킹으로 거액을 훔쳐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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