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 2024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트렌드가 등장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밈코인, 양자 저항 솔루션, 모듈형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이 시장의 방향을 바꿨다. 비인크립토는 이를 정리하며 주요 트렌드와 이들이 블록체인 혁신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분석했다.

2024년에도 △네이로(NEIRO) △플로키(FLOKI)와 같은 밈코인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플로키는 직불카드를 출시하며 금융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일론 머스크를 정부효율성부(D.O.G.E) 수장으로 임명하며 도지코인의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반영했다.

예측 시장도 주목받았다. △칼시(Kalshi) △폴리마켓(Polymarket)은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예측으로 사용자들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예측 시장은 △조작 위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신뢰성 문제와 함께 윤리적 논란도 제기되었다.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s)과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LRTs)의 확산도 돋보였다.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는 410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리스테이킹하며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roof-of-Stake) 모델을 강화했다.

양자 컴퓨팅의 도전과 기회도 함께했다. 양자 저항 기술이 주목받았고,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양자 암호 표준화 프로젝트도 이를 뒷받침했다.

또한 △디핀(DePINs)을 통한 물리적 자산의 블록체인 연결, AI 기반 자동화, 레이어-2 롤업, 실물 자산의 토큰화, 모듈형 블록체인, 텔레그램과 P2E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이어졌다.

2024년은 이렇듯 다양한 혁신과 도전이 공존한 해였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적응력과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며 2025년에 더 큰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5일, 11: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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