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주말 상승으로 인해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재점화되고 있다.
26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44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1.34% 증가했다. 거래량은 1155억 달러로 20.44%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56.91%로 0.17%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9만 9257.87 달러로 1.55% 올랐다. 유명 트레이더 스큐(Skew)는 “지속적인 추세선이 재검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3482.60 달러로 0.96% 상승했다. 알트코인도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상위 10위 코인 중 카르다노(AFD)를 제외한 모든 코인이 상승했다. 솔라나(SOL)가 2.8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장 분석 기관들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의 가격 범위를 2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스탠다드차타드는 20만 달러, 반에크는 18만 달러로 전망했다. 다만 정책 변화와 매크로 변수에 따른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세, 우호적인 규제 환경,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 확대 등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6일, 05: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