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크리스마스 반등에 성공하며 10만달러 재돌파 목표로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최대 23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26일(국내시각) 오후 3시27분 기준 디지털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9만8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0일까지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로 인해 크립토시장의 투자심시를 알려주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79점을 기록하며 ‘극도의 탐욕’ 구간에 진입했다. 시장의 긍정적 심리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강화되는 추세다.
유명 시장분석가 ‘닥터 프로핏’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지난주 9만2000달러 구간에서의 매수 신호를 정확히 예측했다”며 “현재의 횡보장이 몇 주간 지속된 후 12만500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ast week I shared this chart with you and told you to place long orders in the region of $92,000 which was hit with absolute perfection. Now watch how we continue this sideway. The strategy is easy for everyone:
Its just a matter of some weeks for 125k region pic.twitter.com/MLuxGmPiv8
— Doctor Profit ???????? (@DrProfitCrypto) December 25, 2024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버브’는 본인의 X를 통해 MVRV Z-스코어를 근거로 들며 “비트코인은 23만5000달러 이상에서 정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MVRV가 7.0 이상에서 수주간 유지될 때까지 시장은 정점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9만8500달러 기준 2.42배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Bitcoin will start forming top over $235k+.
According to MVRV Z-Score, the market peaked only when MVRV pushed & stayed for weeks above 7.0 (2.42X from $98.5k).
(Z-score shows how many standard deviations a value is from the mean)
Whoever tells you the #BTC peak is near will… pic.twitter.com/U1Jrhoe1sH
— CRYPTO₿IRB (@crypto_birb) December 25, 2024
특히 이번 상승장에서 주목할 점은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다. 올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하면서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다음 최고가가 15만달러에서 23만50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강세장 사이클에서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시장의 변동성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기존 최고가를 넘어설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상승장은 과거와 달리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인해 더욱 견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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