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엘살바도르 의회가 새로운 금속 채굴법을 승인하여 엘살바도르에서 금 채굴의 문을 열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금속 채굴을 금지해 왔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이끄는 정당(Nuevas Idea)는 새로운 광업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살바도르 주에 금속 채굴 활동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 기관을 설립하거나 지분을 소유한 컨소시엄을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외국 기업이 합작 기업을 만들어 금을 채취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천 정권의 금 채취 금지가 “터무니 없다”고 말한다 있다. 부켈레 대통령의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3조 달러 규모의 금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규정은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은과 같은 물질을 금지, 친환경적인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형적인 특성상 채굴에 작업량과 물이 많이 필요해, 친환경 채굴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금 매장량도 조작된 수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의 금 매장량과 채굴 기회를 조사하기 위해 국제 지질학자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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