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벡 라마스와미가 설립한 자산운용사인 Strave는 미국 규제 당국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및 기타 기업 비트코인 BTC 구매자가 발행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허가를 요청했다.
서류에 따르면 이 ETF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발행한 전환사채” 또는 “수익금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 구매에 투자”할 계획인 다른 기업의 ‘비트코인 채권’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한다.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 채권 ETF가 스왑 및 옵션과 같은 금융 파생상품을 통해 또는 직접 ‘비트코인 채권’에 노출되는 액티브 펀드라고 설명했다.
인도계 기업인 출신 정치인인 비백 라마스와이는 공화당 경선에 출마 한 뒤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을 지지했다. 한 때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기도 했던 그는 일론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성부(DOGE)의 공동 수장으로 지명됐다.
비트코인채권은 비트코인 매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 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 등을 말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있고 해당 기업들은 현재 56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