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고객의 잊혀진 자산을 찾아주는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휴면 자산이란 고객이 1년 동안 접속하지 않은 계정에 보유된 자산을 의미한다. 올해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하며 자산 가치가 상승한 만큼 고객 자산 보호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 한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빗썸에 따르면, 현재 빗썸 내 휴면 자산은 약 443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6만 원 수준이다. 가장 많은 휴면 자산을 보유한 회원은 143억 원에 달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으로 가장 많이 잠들어 있는 가상자산이다. 비트코인을 보유하고도 최장기간 확인하지 않은 회원은 2711일 동안 가상자산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 자산은 빗썸의 공지사항에서 ‘휴면 자산 확인하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이 다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7일, 10: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