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기업들이 2025년까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의 OTC 트레이더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스는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들도 비트코인 보유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현재 약 10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발행을 통해 추가 4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할 계획이다. 메타플래닛(Metaplanet)도 3180만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해 비트코인 보유를 확대하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투자는 연기금이나 국부펀드 같은 전통적인 투자 방식보다 더 역동적이고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스트로브스키스는 또한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이더리움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7일, 23: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