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블록체인 데이터 추적기 웨일 알럿(Whale Alert)에 따르면, 11년간 비활성 상태였던 비트코인 주소가 최근 깨어나 약 357 BTC(약 3407만 달러)를 이동했다. 이는 초창기 비트코인 채굴자나 투자자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 ???? ???? ???? A dormant address containing 357 #BTC (34,070,177 USD) has just been activated after 11.0 years!https://t.co/1f851lxAYl
— Whale Alert (@whale_alert) December 29, 2024
비트코인 고래로 알려진 대규모 보유 주소가 긴 휴면기를 깨고 거래를 시작했다. 웨일 알럿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11년간 어떠한 활동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이동된 비트코인의 가치는 3407만 달러에 달한다.
비활성화 주소의 깨어남은 종종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다. 초기 비트코인 보유자가 자산을 잊었거나, 시장의 변화를 기다려 보유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보유자가 판매나 추가 투자를 고려했을 가능성도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한 이동일 수도 있으며, 단순히 지갑의 키를 재발견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유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12월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 8316달러를 기록한 이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9만 35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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