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의 현재 움직임이 2018년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분석하며, 시장의 다음 방향성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년 패턴과의 평행선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2018년의 ‘BHLD(Bump, Lump, Hump, Dump)’ 패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패턴의 변형인 ‘Hump-Slump-Pump-Dump’가 현재 비트코인의 움직임과 일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BUMP와 LUMP, HUMP는 튀어나온 부분이나 혹 언덕을 의미한다. DUMP는 버리는 행위, SLUMP는 급격한 하락을 의미한다.
브랜트는 “비트코인 투자자라면 몇 년 전 공유했던 이 패턴을 다시 살펴보라. 당시의 패턴이 지금도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심리는 공포와 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를 통해 극단적 탐욕에서 낮은 탐욕 수준으로 전환되고 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극단적 탐욕 국면에서 비트코인은 급격한 조정을 겪어왔으나, 이번 전환은 가격 안정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피터 브랜트는 차트 우측 상단에 PUMP를 명기해 상승을 암시했다. 댓글에도 현상황을 “TRUMP(트럼프)”라고 묘사해 강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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