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플록(FLOCK)이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앞두고 토크노믹스와 에어드롭 계획을 발표했다. 초기 사용자와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에어드롭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플록은 총 10억 개의 토큰을 발행하며, 이 중 66.7%를 커뮤니티와 생태계에 배분한다. 이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기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특히 초기 사용자와 커뮤니티를 위해 전체 공급량의 5%인 5000만 개의 토큰이 할당됐다.
에어드롭 참여 자격은 모델 스토어(models.플록.io)와 AI 아레나(train.플록.io) 플랫폼 사용자에게 주어진다. 모델 스토어 참여자는 △점수 300점 이상 △소셜 계정 인증 △이더리움 또는 베이스 메인넷 자산 보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특정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수동 평가를 통해 직접 보상을 받은 사용자도 포함된다.
AI 아레나 참여자의 경우, 최소 1 FML(테스트넷 토큰)을 획득해야 한다. 시빌 저항(Sybil Resistance)을 위해 △같은 IP 주소 사용 △같은 날 3회 이상 발생하는 중복 상황이 감지되면 해당 주소의 보상이 비율에 따라 감산된다.
플록 토큰은 △커뮤니티(66.7%)와 △팀 및 투자자(33.3%)로 나뉜다. 커뮤니티 할당분은 AI 아레나, FL 얼라이언스, AI 마켓플레이스 등 플록 제품군 참여를 통해 기여자를 보상한다. 향후 60개월에 걸쳐 매월 1%씩 감소하는 방식으로 신규 토큰이 발행된다.
생태계 할당분은 연구 개발(R&D), 프로토콜 유지보수, 노드 운영 등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위한 보조금과 보상에 사용된다. 투자자와 팀 멤버는 각각 1년 락업 후 2년간 선형 방식으로 토큰을 분배받는다.
에어드롭은 TGE와 동시에 시작되며, 이후 메인넷 모델 출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플록은 AI와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기여를 장려하고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는 다년간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용자는 플록 AI Arena와 같은 신규 기능을 통해 추가 토큰을 획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플록 측은 “초기 사용자와 커뮤니티 빌더들과 함께 협력적이고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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