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2024년 미식 연말 결산’ 발표
가장 인기 있는 식당은 ‘스시 오마카세’
예약율 1위의 맛집은 ‘몽탄 제주점’
[블록미디어=권은중 기자] 올해 미식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식당 분야는 ‘스시 오마카세’였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올해 외식 문화를 종합 분석하는 ‘2024년 미식 연말 결산’을 최근 공개했다.
캐치테이블은 앱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올해 미식업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단연 ‘흑백요리사’였다고 밝혔다.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인지도가 크게 뛰었고 셰프 소속 레스토랑을 예약 소비자들도 대폭 늘었다.
실제 흑백요리사에 우승한 권성준 셰프의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는 캐치테이블 사용자들이 캐치테이블 앱에서 가장 많이 저장한 맛집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함께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들도 맛집 저장 상위권에 포하됐다.
한편,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식당 분야는 ‘스시 오마카세’였다. 스시 오마카세 식당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가장 많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 음식’, ‘다이닝바’, ‘한식’, ‘한우 오마카세’ 순이었다. 올해 캐치테이블 사용자들의 관심이 전년에 견줘 가파르게 상승한 식당 분야는 ‘국수, 냉면’이었다. 2위는 ‘닭·오리 요리’, 3위는 ‘태국음식’, 4위는 ‘샤브샤브’, 5위는 ‘요리주점’이었다.
또 캐치테이블 앱을 이용해 예약이 가장 많았던 맛집 1위는 우대 갈비 전문점인 ‘몽탄 제주점’이었다. 이어 ‘더뷔페 앳 인터불고’, ‘오스테리아 오르조’, ‘살라댕템플’, ‘하이디라오 코엑스점’이었다. 재방문 수 분야에서는 제주 ‘남춘식당’ 서울 ‘커먼맨션’ ‘하쿠테’ 등이 상위에 올랐다. 보다 자세한 2024년 분야별 맛집 베스트 랭킹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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