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트론이 2019년 1분기에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로 선정됐다.
크립토글로브는 11일(현지시간) 디앱 분석 웹사이트 Dapp.com 최근 보고서를 인용, 트론이 사용자 활동 기준 선두 지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Dapp.com에 따르면 적극적 사용자(Active User)는 트론이 30만3747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EOS(26만2450명), 이더리움(18만6544명), 스팀(Steem: 6만6936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극적 사용자가 아닌 전체 사용자는 이더리움이 115만16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팀(54만2777명), 트론(35만7953명), EOS(33만4480명)로 조사됐다.
Dapp.com은 트론이 금년 1분기 메인넷 지갑과 신규 디앱 사용자 숫자 면에서 모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트론의 디앱 사용자 가운데 약 85%는 1분기에 디앱을 실제로 사용해 4개 주요 블록체인 가운데 최고의 사용자 적극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