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활동하지 않던 비트코인(BTC) 지갑이 최근 약 34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이동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이 고대 BTC 주소는 357 BTC(약 3407만 달러)를 옮겼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해당 지갑은 약 1만 150%의 이익을 보았다. 이 지갑은 2014년 1월 이후 활동을 멈췄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862달러였고, 이제는 약 9만 35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 비트인포차츠는 오랜 기간 비활성 상태였던 암호화폐 고래 지갑들이 ‘더스팅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더스팅 공격은 악의적인 행위자가 소량의 암호화폐를 주소로 보내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거래 데이터를 추적해 주소의 주체를 알아내기 위해 시도하는 행위로 알려졌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1일, 06: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